저희들에게 한없는 사랑을 주시는 주님!!!

오늘도 잠시나마 눈감고 기도할수 있는 시간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아이들 구세군에축복의 선물로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아이들이 자라남에 있어서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행복을 누릴수 있도록

저희 부모들은 최선을 다해서 사랑과 정성을 다해서 양육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상처도 많이 주었습니다..

다시는 아이들이 상처 받는 일이 없도록 기도로 힘쓰는 부모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머지 않아 수능 시험을 치르게되는 자녀들 있습니다.

부모들은 사랑으로 그들을 감싸주고 용기를 준다고 하지만

아마도 주님의 한없는 사랑과 보혈의 말씀이 더욱더 큰힘이 되어 준다는것을 저희

들은 잘알고 믿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지도 모르는 우리 아이들

신경이 칼끝처럼 곤두서 있을지도 모르는 우리아이들을 주님께서 피묻은 손으로 온전하게

어루만져주시옵소서..

주님 당신의 경이로운 능력으로 저들의 삶을 주관하여 주시고

수능 당일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성령 충만함속에

최대한의 실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저들을 눈동자같이 지켜주시옵소서..

Posted by 설록차향
,


사람들이 삶의 핵심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바랄 것 같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다.

자신의 삶을 힘겹게 하는 문제는 보통은 그 사람에게 상처인 경우가 많다. 쉽게 해결되지 않으면서 나를 괴롭히는 문제에 대해서 믿음의 행동을 취하기보다는 애써 외면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그런 마음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으면서 마음을 좀먹고 있다는 데 그 심각성이 있다. 어느 순간 충만함이 사라진다.

◈하루는 돌보던 형제와의 대화가 갑자기 겉돌고 충만함이 사라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딱히 표현하기 힘들지만 대체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집중력이 사라지고 말이 은혜롭지 못하며 자신의 삶의 문제에 대해서 대충 말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이런 상황은 삶의 핵심적인 문제가 내면을 복잡하게 만들어서 충만함을 잃어버린 상태가 아닐까 짐작하게 한다.

형제와 무엇이 문제인지 이야기하다가 친척에게 빌려준 재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아내 쪽 친척이 이사 갈 집을 계약했는데 살던 집이 나가지 않고, 주인도 집이 나가면 돈을 주겠다고 해서 난감해하는 상황이었다.

형제는 자신의 이름으로 대출을 해서 억대에 가까운 전세금을 빌려주었다. 그런데 그 친척이 집이 나가서 전세금을 받았는데도 형제에게 빌린 돈을 갚기보다는 사업을 확장하는 데 융통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형제는 마음이 어려웠지만 장모님과 아내를 생각해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형제가 재정을 빌려준 동기가 좋지 않았다. 결혼하기 전에 이번에 돈을 빌려준 친척이 크게 반대를 했던 모양이다. 형제는 자신이 이 정도 재정을 빌려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그에게 증명하고 싶었다고 한다.

올무에 걸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큰돈은 사람의 인격과 마음을 마비시키기도 한다. 형제는 아무에게도 표현하지 못했지만 마음이 많이 낙담되어 있었다.

그들 부부와 함께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재정 문제가 형제의 삶에 얼마나 문제가 되고 있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망가트리고 있는지를 인지시켰다.

재정에 대한 염려로 복잡한 마음이 되면 먼저 하나님 앞에서 믿음이 사라진다. 그리고 관련된 사람들을 향해 마음이 어려워진다. 무엇보다 재정에 대한 근심이 마음을 찔러서 삶의 집중력을 무너트리고 죄로 빠지게 만든다.

다행스럽게도 이 부부는 서로를 깊이 사랑하는 사이였다. 남편의 상태에 대해서 깊이 공감한 아내와 그런 아내와 깊이 연결된 남편은 함께 문제를 해결해가기 시작했다. 형제는 곧 회복되었다.

◈실제적으로 나를 어렵게 하는 삶의 문제들 속에서 우리는 꼭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 삶을 어렵게 하는 핵심 문제들에 대해서 하나님은 응답을 가지고 계신다.

우리가 원하는 간결하고 기적 같은 해결책이 아니라 그 문제 속에서 우리가 어떤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지, 그 문제를 해결하면서 알아야 하는 내면의 문제가 무엇인지 배우게 하신다.

이런 상황을 좋아할 리 없고 즐겁게 하는 사람도 없다. 그러나 이렇게 하지 않으면 문제도 해결되지 않고 자신도 좋아지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나빠진다. 올무에 걸린 채 살지 않으려면 힘들어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친척에게 재정을 빌려주었다가 어려움을 겪은 형제가 가장 많이 배운 것은 자기 내면에 있는 문제들이었다. 그는 어려서 어머니에게 인정받기보다는 혼나면서 자랐다.  그래서 그의 내면은 늘 인정받고 싶어 한다.

그가 자신을 인정하지 않았던 친척에게 마음의 균형을 잃고 큰 재정을 선뜻 빌려주겠다고 나선 것도 그 때문이었다. 자신을 인정하지 않고 결혼을 반대했던 그 친척에게 자신이 얼마나 능력 있는 사람인지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다.

그는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재정을 마치 나의 것인 양 생각하고 자기를 입증하는 방법으로 쓰면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

우리가 문제 속에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배우고 나의 문제를 정리하면 하나님은 일하기 시작하신다.

- 충만, 김길
http://mall.godpeople.com/?G=9788960971967&from_ours=theme.admin.book

† 말씀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 로마서 8장26,27절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 시편 62장8절

† 기도
주님, 제 안에 애써 외면하고 싶었던 문제들을 주님 앞에 가지고 나갑니다. 주님, 저의 상처를 돌봐주시고 치유함 받고 새살 돋게 하소서. 새 마음으로 주님을 모시고 주님의 충만함으로 채우겠습니다. 주님, 내 속에 들어와 새일 행하여 주옵소서.

Posted by 설록차향
,


내가 주중대사로 일하던 2006년 하반기는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대사관 신청사 개관식 등으로 무척이나 바빴다. 연말이라 직원들과 한 번은 송년회 겸 식사를 해야 하는데 모두 바쁘다보니
12월 25일 저녁에 간소한 송년회를 갖기로 했다.

◈직원 송년회 전날 밤, 나는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내일 직원 송년회를 가집니다. 금년 한 해 직원들이 너무 고생이 많았습니다. 제가 무어라고 직원들을 위로하면 좋을까요?’

하나님께서는 내 마음에 약간은 당황스러운 말씀을 주셨다.
‘그들에게 상사를 비방하지 말라고 해라. 상사를 비방하면 아플 것이다.’
 
나는 좀 난감했다. 만일 내가 그 말을 직원들에게 그대로 전하면, 마치 뒤에서 내 욕을 하면 병에 걸린다는 소리로 들릴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다음 날 송년회가 시작되어 직원들에게 격려 인사를 해야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공식적인 절차가 끝나고 식사를 시작했다. 나는 내가 앉는 테이블에 평소 자주 만나기 어려운 주재관들을 배치해서 함께 식사했다. 커피만 나오면 식사가 끝날 즈음에 성령께서 ‘지금 말하라’는 마음을 강력하게 주셨다.

나는 할 수 없이 입을 열었다.
“여러분,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앞으로 혹시 다른 데 가서 근무할 때라도 상사를 욕하지 마세요. 상사를 욕하면 몸이 아플 겁니다.”

송년회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밤에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내 의지와 상관없이 식사 때 나와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한 주재관에 대한 말씀을 주셨다.

◈네가 나를 사랑하여 열심히 기도하니 내가 기쁘도다.
그러나 너는 조심하라.
네 마음속에 아직도 남을 미워하고 비판하는 마음이 있으니,
너는 그것을 털어낼지어다. 그렇지 않으면 네 마음이 편하지 않을 것이라.
너는 남을 욕하거나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그들이 너를 욕하지 않을 것이라.
너는 겸손하라, 그러면 네가 존경을 받을 것이요, 네가 살아남을 것이라.

◈나는 12월 27일 월요일 아침에 기도문을 출력해서 출근했다. 오후에 그 주재관이 날 찾아와서 보고를 했다. 그런데 그가 보고를 다 마치고도 가지 않고 쭈뼛쭈뼛하며 앉아 있었다. 내가 물었다.

“무슨 다른 보고가 있나요?”
“뭐라고 말씀드려야 될지, 저 실은….”
“왜 그래요?”
“말씀드리기가 좀 어려워서요. 지난번에 대사님이 저에게 야단을 좀 치셨죠.”
“그랬었죠.”

“그때 제가 화가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몇몇 사람들에게 대사님에 대해서 좋지 않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몇 달 전부터 건강이 안 좋아 약을 먹었지만 낫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크리스천으로서 대사님을 욕한 제 행동이 적절하지 못했다고 느껴져 마음이 아주 불편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송년회 때 대사님께서 식사를 다 하신 다음에 상사를 욕하면 아프다고 그러셨죠?”
“그랬지요.”

“저는 그 말씀을 듣는 순간 제가 대사님을 욕했기 때문에 아팠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그날 밤에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기도하면서 고민하다가 대사님께 용서를 구하고자 말씀드립니다. 대사님, 저를 용서해주십시오.”

나는 책상 위에 엎어놓았던 종이를 뒤집어 그에게로 밀면서 말했다.
“이거 한번 읽어보세요.”
 
그가 기도문을 보더니 너무 놀라면서 부끄러워했다.
“당신의 병은 이미 나았어요. 하나님이 당신을 낫게 하시려고 나한테 말씀하신 거예요.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셔서 병이 낫게 하시려고 말씀하신 거니까 이제는 걱정하지 마세요.”
 
◈얼마 후 그가 나를 다시 찾아와서 말했다.
“대사님, 제 병이 다 나았습니다. 그동안 저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나는 그가 대사관을 떠나 서울로 돌아갈 때까지 계속 그를 위해 기도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를 사랑하신다. 그리고 그가 아프거나 위험에 처할 때 그를 돕고 싶어 하신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의 뜻을 알아듣지 못할 때는 그에게 가까이 있는 자를 통해 회개하게 하시고 그를 도우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주변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이들은 참으로 소중한 사람들이다.

- 김하중, 하나님의 대사2

†말씀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 이사야 66장2절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 로마서 8장26절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 마태복음 7장1,2절

†기도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주님, 주님 앞에서 무엇을 숨길 수 있겠습니까? 주님, 주님께 나아가기에 부끄러운 마음이 있다면 회개하게 하소서. 성령님, 무지한 자의 심령을 일깨워주시고 주님께로 돌아가게 하소서. 미움, 비판, 정죄하는 마음에서 해방되어 주의 은혜를 누리며 사는 삶 되게 하소서.

Posted by 설록차향
,

오늘의 감사

설교문 2010. 12. 16. 12:04

오늘의 감사

 

오늘 같이 추운날 내몸 뉘일 따뜻한 아랫목 있어 감사하고

비록 작은 봉사이지만 남을 위해 자선 냄비 봉사를 할수 있음에 감사하고

몸과 마음을 녹일수 있는 따뜻한 커피한잔이 있어 감사하고

밝은 눈으로 성경을 읽을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하고

나의 손길이 필요한 가족들 있음에 감사하고...

주변에 추운 이웃들 생각나게 하는 12월이 있음에 감사하고

거리마다 울려 퍼지는 캐럴송이 나의 귀를 즐겁게 해줘서 감사하고

나의 감성을 일깨워주는 시한수 있으니 감사하고

날마다 나의 영혼을 일깨워주는 주님의 음성 있으니 감사하고

 

오늘을 생각하며 써본 감사 내용이었습니다...

12월은 항상 무언가 아쉽고 무언가 덜 이루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한달이기도

하지요...

아마 평생 그럴 거여요...인생은 언제나 미완성 일꺼니까요..

그러나 빈자리를 채울려고 노력해야지요..

남은 며칠동안이라도 노력 해야 겠어요


Posted by 설록차향
,

우리가 한 쪽 팔을 잃고 고통에 소리칠 때

우리의 마음 절망으로 꺾이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사랑을 잃고 가슴을 찢겨 울 때

우리의 가슴 나약함으로 덮이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두려움과 떨림으로 입술을 깨물 때

자유와 정의를 향한 뜨거움 식어가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가난과 굶주림에 쓰라려 넘어질 때

평등과 평화를 이루려는 믿음 작아지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다른 또 한 팔로 상처를 감싸며

두 무릎이 남았음을 알게 하소서

우리가 외로움 속에서 다시 기다릴 수 있는 것도

오직 사랑하는 마음뿐임을 알게 하소서

우리가 동터오는 새벽의 굳셈을 믿는 것도

어둠이 결코 오래 가지 않는 때문임을 알게 하소서

우리가 시린 바람속에서 손에 손 맞잡는 것이

이 세상을 사랑으로 비추는 길임을 알게 하소서

Posted by 설록차향
,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하루를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에 한 번쯤은 하늘을 쳐다보고
드넓은 바다를 상상할 수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고

일주일에 몇 시간은 한 권의 책과 친구와 가족과
더불어 보낼 수 있는 오붓한 시간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작은 일에 감동할 수 있는 순수함과
큰일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할 수 있는 대범함을 지니게 하시고

적극적이고 치밀하면서도 다정다감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나의 실수를 솔직히 시인할 수 있는 용기와
남의 허물을 따뜻이 감싸줄 수 있는 포용력과
고난을 끈기있게 참을 수 있는 인내를
더욱 길러 주옵소서


나의 반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않게 하시고
매사에 충실하여 무사안일에 빠지지 않게 해 주시고
매일 보람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하루를
마감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내가 하는 일을 그만두는 날
아니 생을 마감하는 날이 오더라도
과거는 모두 아름다웠던 것처럼
내가 여기서 만나고 헤어지고 혹은 다투고
이야기 나눈 모든 사람들이
살며시 미소 짓게 하여 주옵소서.

Posted by 설록차향
,

기도

아버지시여,
풀들이 자라듯이
조용히 걸어가는 법을 가르쳐 주시고
거친 세파의 충격을 맞을 때
내 영혼을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그러나 내 정신을 꽃처럼 단순하게 만들어 주소서
비록 굳센 힘으로 우뚝 서 있다해도
아버지시여,
나무처럼 친절하고 끈기있게 참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귀뚜라미들은
한낮의 그늘진 참나무 아래서
즐거웁게 속삭이듯 노래하고
투구풍뎅이는
제 일에 힘을 쏟으며 서늘한 제 집에 머물고 있으니
나는
또한 그 어느 한 장소
으슥한 숲이나 돌을 성원하게 하소서
지나는 길손들의 제일 좋은 보금자리가 되어
편히 쉴수 있는 그런 곳을......       ( E. 마아컵)

Posted by 설록차향
,
위험으로 부터 벗어나게 하옵소서 하고. 기도하게 마옵시고
위험에 처하여도 겁을 내지 말게 하옵소서. 하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기도하지 말게 하옵시고
고통에 처 하여도 그 고통을 이길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기도 하게 하옵소서.

인생의 싸움 터 에서 동조자를 찿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말게 하옵시고
인생과 싸워서 이길. 스스로의 힘을 달라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근심스러운 공포 속에서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게 마옵시고
자유를 내가 싸워서 이길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겁쟁이가 되고싶지 않습니다. 도와 주십시요.

너무 너무 내가 기쁘고 성공 할 때만 하나님이 나를 도와 주신다고
생각 말게 하옵시고.

매일매일 내가 슬프고. 괴롭고. 남이 나를 핍박하고. 내가 배 고플때
하나님이 내 손목를 꼭 붙잡고 계시다는 것을 믿게 하옵소서.
Posted by 설록차향
,

기도시

기도문모음 2010. 10. 10. 20:26

태풍으로 휘몰아치는 요란함속에서도

언제나 당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아지랑이 같이 피어나는 안개속에서 내가 길을 잃지 않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먼지로 오물로 더럽혀진 나의 부끄러운 몸을 가릴수 있는 잎사귀하나 주시옵소서.

 

바스락거리는 낙엽의 소리가 당신을 사랑하는 천사들의 음성으로

들려지게하소서.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금수강산

우리들을 사랑하는 당신의 얼굴로 보이게 하소서.

 

이제 다가오는 추수감사절엔

모두가 배부름을 느낄수 있도록 해주시옵소서.

Posted by 설록차향
,

◈하나님 앞에 우리 마음은 감찰된다. 숨길 수 없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있는 모든 불순물을 제거하기 원하신다.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잠 17:3

뜨거운 열로 마음을 연단해서 하나님 원하시지 않는 마음을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마음을 주장하도록 훈련하신다. 말도 중요하고 행동도 중요하다. 그러나 말과 행동이 나오는 마음, 그 마음이 예수님을 닮아야 한다.

◈대학생 때 충청도 지방에서 전도여행을 하고 있었다. 신탄진의 어느 기도원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원장님께서 고생하신다며 이만 원을 주신다.

늘 하듯이 기도원 입구에서 지나가는 차를 잡는다. 차가 잡히지 않는다. 이만 원이 떠오른다. 무시하고 계속 차를 잡는데 잡히지 않는다. 마음에 하나님께서 물으시는 것 같다.

‘길아, 왜 차를 잡아야 되냐?’
‘알겠습니다. 이만 원으로 차비를 하겠습니다.’

계속 물으신다.‘왜 차를 잡아야 되냐?’내 마음의 숨은 동기를 살펴본다.

‘전도여행 중에 무슨 일이 생길 줄 모르는데 돈을 쓰면 안 된다.’ 크신 하나님보다 당장 눈에 보이는 이만 원을 더 의지하는 것이다. 돈이 없을 때는 늘 하나님만을 의지했는데 이만 원이 생기니 돈을 의지한다. 무슨 일이 생기면 이만 원이 해결해주는가? 사람은 그렇게 우습다.

어떻게 동기를 바꿀까 생각하다가 기도한다. ‘하나님, 이 돈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차를 보내주시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인 줄 알겠습니다.’ 바로 승합차 한 대가 와서 선다.조금 무섭다. ‘아… 이렇게까지 마음을 살피시나?’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동기와 의도를 점검하신다. 하나님은 아시는 마음의 동기를 나는 모른 체하며 좋은 생각인 양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하나님을 속일 수 없다.

우리는 일의 결과를 가지고 하나님께 묻는다.‘하나님, 이 일이 될까요? 안 될까요?’혹은 무조건 일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나의 소원을 들어달라고 기도한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동기가 중요하다. ‘왜 그 일이 되어야 하는가?’

나의 동기가 아닌 하나님이 주신 동기가 점검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일의 동기를 점검하시고, 하나님의 동기로 새롭게 하시고, 일의 진행 과정이 하나님의 뜻과 성품 안에 있도록 주장하신다.

하나님의 뜻을 항상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우리는 평소에 하나님의 성품을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성품에서 벗어나지 않는 동기와 일의 진행은 결과도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은 나의 내면의 생각들, 마음의 움직임을 살피시는데 나는 나의 마음을 모르거나 스스로 속인 채로 말하고 행동할 수 있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의도 없이 하는 일은 없다. 사람이 스스로 살피기를 거부해서 그렇지 잘 보면 하나님이 주시지 않는 의도와 동기가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된다.

자신의 숨은 동기를 알려고 해야 한다. ‘왜 내가 이 일을 하려고 하는가?’자신의 의도에 대한 정직한 직시는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해준다.

- 김길, 사명

† 말씀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 잠언 16장2절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 열왕기상 8장39절

† 기도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주님, 오늘도 제 마음을 온전히 주님께 내어드립니다. 정결치 못한 마음을 제거하여 주옵시고 사소한 일이라도 주님 뜻에 거슬리는 마음 품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언제나 마음을 살피며 행동하는 지혜로운 자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Posted by 설록차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