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감사

설교문 2010. 12. 16. 12:04

오늘의 감사

 

오늘 같이 추운날 내몸 뉘일 따뜻한 아랫목 있어 감사하고

비록 작은 봉사이지만 남을 위해 자선 냄비 봉사를 할수 있음에 감사하고

몸과 마음을 녹일수 있는 따뜻한 커피한잔이 있어 감사하고

밝은 눈으로 성경을 읽을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하고

나의 손길이 필요한 가족들 있음에 감사하고...

주변에 추운 이웃들 생각나게 하는 12월이 있음에 감사하고

거리마다 울려 퍼지는 캐럴송이 나의 귀를 즐겁게 해줘서 감사하고

나의 감성을 일깨워주는 시한수 있으니 감사하고

날마다 나의 영혼을 일깨워주는 주님의 음성 있으니 감사하고

 

오늘을 생각하며 써본 감사 내용이었습니다...

12월은 항상 무언가 아쉽고 무언가 덜 이루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한달이기도

하지요...

아마 평생 그럴 거여요...인생은 언제나 미완성 일꺼니까요..

그러나 빈자리를 채울려고 노력해야지요..

남은 며칠동안이라도 노력 해야 겠어요


Posted by 설록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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