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11.17 믿음으로 사는 사람-펌-
  2. 2010.06.25 6월27일기도문
  3. 2010.04.29 믿음은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이다
  4. 2008.12.17 고귀하게창조된아담

믿음으로 사는 사람

 

부부간이라도 사소한 말싸움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는데요.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신앙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우리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를 배려해야 하고 서로를 높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남을 높여주는 사람은 자기도 높아지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남을 배려하고 남을 높여주는 것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언제든지 남을 깎아내리는 사람이 있어요.

그것도 버릇입니다.

 

말끝마다 "당신이 뭘 알아요?"라고 하며 시도 때도 없이 남편을 구박하는 부인이 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서 그 부인에게 아주 급한 전화가 왔습니다.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 있으니까 빨리 오라는 전화였어요. 

부인은 전화를 받고서 정신이 아찔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택시를 잡아타고는 부랴부랴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부인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남편이 죽어서 하얀 천을 뒤집어 쓰고 있는 거예요.

얼마나 기가 막혔겠어요? 멀쩡했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송장이 되어서 누워있으니 말이죠.

하고 한 날  남편을 구박했던 부인이었지만 막상 죽은 남편을 보니까 그렇게 서러울 수가 없더래요.

그래서 부인은 죽은 남편을 부여잡고서 한없이 울었답니다.

부인이 한참동안을 그렇게 울고 있는데 남편이 슬그머니 하얀 천을 내리면서 숨을 헐떡 거리면서 말을 하더래요.

"여보 ! 나 아직 안 죽었어!"

그러자 깜짝 놀란 부인이 울음을 뚝 그치면서 뭐라고 그랬는지 아세요?

"당신이 뭘 알아요 ? 의사가 죽었다는데 !"

 

뭐든지 한번 사람을 무시하기 시작하면 언제나 그렇게 사람이 만만해 보이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우리들은 정말 교양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특별히 믿음에 있어서는 참된 진리의 기둥이 되는 성경 말씀을 붙들고서 이 진리에 굳게 서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를 기록하면서 그 첫머리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어떻게 택정하셨는지,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사도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장 8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은 주님께 받은 사명, 즉 복음을 전하는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로마로 가려고 무척 애를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 스스로 그럽니다.

‘나는 복음에 빚을 진 사람이다. 그러므로 내가 어떻게 해서든지 이 복음을 로마에 가서 전해야겠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전하고자 하는 그 복음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본문 말씀이에요.

 

다 같이 오늘 본문 말씀을 함께 읽어 보시겠습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사도 바울이 이렇게 말을 한 걸 보니까 아마 그 당시에 처음으로 예수를 믿은 사람들 중에는 자기들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걸 부끄럽게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나 봐요.

그도 그럴 것이 지금에야 예수 믿는다, 교회 다닌다고 그러면 그래도 남들보다는 좀 고상해 보이기도 하고 교양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마는 2천 년 전에 처음으로 기독교가 전파될 그 당시만 하더라도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바로 순교를 의미하는 것이었거든요.

우리나라도 그랬었잖요?

불과 100년, 200년 전에 추리나라에 처음으로 기독교가 들어왔을 때에는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목숨을 내 놓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었거든요.

일본 강점기에도 그랬고, 6.25전쟁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는 것 때문에 순교를 당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 믿는다는 것이 자랑스럽지 못한 것처럼 여겨졌고, 숨어서 예수를 믿어야 했기 때문에 떳떳하지 못한 것처럼 여겨졌던 시절이 있었단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복음의 핵심을 알고 나면 복음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이 복음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것인지를 잘 알게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냥 편의상 바울이 전한 복음을 ‘바울 신학’이라고 하겠습니다.

‘바울 신학’의 핵심은 ‘이신칭의’(以信稱義)입니다.

이신칭의가 무슨 뜻이에요? - 믿음으로써 의로운 사람이라고 일컬어지게 된다는 말이죠?

믿음으로써 의로워지는 것입니다. 믿음으로써만 구원을 받는 거예요.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4;12) - 할렐루야!

그런데 이 말씀은 바울이 그냥 생각을 해서 지어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B.C. 7세기 초반에 유다 왕 요시야 시대에 하박국이라는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남 유다는 갈대아(바벨론)에게 잡아먹힐 위험에 놓여 있었습니다.

의롭다고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렇게 위협을 당하고 있고, 그 대적들은 잘 먹고 잘 살고 있으니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었던 거예요.

그래서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 앞에 불평을 하기도 하고 원망을 하기도 하면서 투덜거리다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2:4)

 

하박국 선지자가 말한 ‘의인’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말합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에요.

오직 믿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믿음은 ‘견고함’(firmness), '충실함'(fidelity)이란 뜻입니다.

그러니까 믿음의 사람들은 그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부여잡고서 열심히 주님을 섬기면서 살아야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는 말씀이 바로 그 뜻입니다.

그렇게 살지 않으면 장차 몰아닥칠 환난을 이겨낼 수가 없는 거예요.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으로부터도 구원을 받을 수 없는 겁니다.

 

의로우신 우리 하나님께서는 의의 심판을 하실 때에 무엇을 가지고 의로운지 불의한지를 가릴 것입니까?

바로 ‘믿음이 있느냐? 믿음이 없느냐?’를 가지고 심판의 기준으로 삼으신다는 말씀입니다.

율법을 얼마나 잘 지켰느냐가 아니고, 얼마나 많은 공덕을 쌓았느냐가 아니고 오직 뭐예요?

믿음으로!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게 되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복음입니다.

헬라어로 복음을 ‘유앙겔리온’(εὐαγγέλιον)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아주 '좋은 소식'(Good Message)이라는 말이에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박국 선지자에게 이 복된 소식을 누구라도 다 볼 수 있도록 하게 하기 위해서, 심지어는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도록 큰 글씨로 명백하게 새기라고 명령을 했습니다.(합2: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복음의 말씀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을 살리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에서는 그것을 구원이라고 말을 합니다.

죄와 사망의 사슬을 폭파시키고 우리들의 생명을 구원하시는 능력, 그것을 ‘뒤나미스’(δύναμιϛ)라고 하는데, 우리들이 잘 아는 다이나마이트(dynamite)가 여기서 나온 말입니다.

광산에서 바위를 깨뜨릴 때 쓰는 것이 다이나마이트잖아요?

하나님의 능력, ‘뒤나미스’(δύναμιϛ)가 다이나마이트처럼 강력한 거예요.

이런 능력의 말씀을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데 이 복음을 우리가 부끄러워해서야 되겠어요?

복음을 자랑하시기 바랍니다.

죄악의 구렁텅이에 빠져서 신음하며 죽어가는 저 백성들에게 구원의 빛을 비추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에베소서 2장 1절 이하의 말씀을 읽어보면, 우리 주님께서 허물과 죄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 인간들을 살리셨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을 멀리 떠나서 죄와 사망의 그늘에 앉아서 먹고 마시면서 세상 풍조를 따라서 허랑방탕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우리를 지으신 살아계신 만군의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섬기고 따라야 할 인간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공중 권세를 잡은 악한 사단에게 사로잡혀서 자단이 시키는 대로 목을 매고 살았습니다.

그저 육체가 원하는 대로 육체의 욕심을 따라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우리들은 모두가 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이었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들을 긍휼이 풍성하신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너무나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들의 허물과 죄로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들을 어떻게 해 주셨어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 주셔서 우리들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곧 죄 사함을 받게 된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에베소서 2장 8절 말씀에 보면 사도 바울은 분명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여러분 선물은 돈 주고 사는 겁니까? 아니면 그냥 공짜로 거저 받는 겁니까?

거저 받으니까 선물이죠? 돈주고 받을 것 같으면 그게 무슨 선물이에요? 돈 주고 사는 거지.

 

사람들은 이것을 모르고 지금도 헤매고 있는 거예요.

뭔가 허전하기는 한데 지금 나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기껏 찾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 종교 저 종교를 다니면서 공덕을 쌓고, 무슨 종교적인 율법들을 지켜 가지고 구원을 얻으려고 한단 말예요.

인간적으로 보면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죠.

도를 닦기 위해서 남들은 흉내도 낼 수 없을 만큼 철저한 자기절제와 인내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그러나 그런 것들이 다 소용이 없는 거란 말입니다.

구원은 무엇으로 받아요?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게 되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부끄러워하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담대하게 이 복음의 비밀을 전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이 뭐라고 말했습니까?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고전4:1)

그러면서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라고 그랬잖아요?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우리 목사님에게 말씀을 주셔서 항상 입을 열어서 말슴을 증거할 때 마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엡6:19)

 

저도 여러분들을 위해서 기도할 겁니다.

“사랑하는 우리 칠정교회의 성도님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 가서 복음을 전하되 그 말씀을 듣고 믿는 자들이 구원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한 주님을 어떻게 믿을 수가 있겠어요?

그러니까 우리들이 나가서 열심히 전해야 되는 거예요.

우리들은 주의 복음을 들고서 산을 넘고 물을 건너서 땅 끝까지 이르러서 복음의 증인들이 되어야 될 줄 믿습니다.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롬10:15b)

복음은 절대로 부끄러움이나 수치가 아니라 우리들의 생명이요 힘이요, 긍지이며 자랑이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이 사실을 깨닫기 전에는 복음을 부끄럽게 생각을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심지어 예수 믿는 사람들이 너무나 싫고 미워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다가 때리고 옥게 가두고 돌로 쳐서 죽이는 그런 일에 열심이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서 복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까 예수님을 핍박했던 자기 자신이 부끄러워지게 되었던 거예요.

그래서 고백하기를 ‘나는 죄인들 중에 괴수입니다.’(딤전1:15)

‘나는 만삭되지 못하여 태어난 칠푼이 팔분이 같은 사람입니다.’

경상도 사투리로 뭐예요? - 나는 반피입니다. 나는 바보입니다 그 소리죠.

그렇게 잘나고 그렇게 똑똑하다고 큰 소리를 쳤던 나였는데, 주님을 만나고 나니까 그렇게 부끄럽게 여기고 그렇게 죽이고 싶도록 미웠던 그 분이 이제는 내게 가장 귀하고 귀한 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는 겁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493주년 종교 개혁주일입니다.

쉽게 말해서 로마 카톨릭의 형식적이고 인본주의적인 신앙에서 본래적인 기독교정신을 되찾기 위해서 일어난 운동이 바로 종교개혁으로 이어지게 된 겁니다.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는 심각한 번민에 빠졌습니다.

왜냐하면 도를 닦겠다고 열심히 노력을 하면 할수록 마음속에서는 끊임없이 솟구치는 탐욕만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그 죄의식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경건하게 살려 했지만 자기 속에 있는 죄의식은 마틴 루터를 그냥 내버려 두질 않았던 겁니다.

경건의 노력을 하면 할수록 그런 자기의 노력은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말았던 거예요.

‘과연 이렇게 신앙생활을 해서 내가 과연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받을 수가 있을까?’ 자신에 대한 불신과 회의에 사로잡히게 된 거예요.

 

마틴 루터는 죄의 도전을 물리치기 위해서 엄청난 고행과 기도에 열중하기도 했습니다. 성당으로 올라가는 28개의 계단을 무릎으로 기어 올라가고 기어 내려오고 그랬다니 그 고통이 얼마나 컸겠어요?

그러나 그러면 그럴 수록 죄 문제가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니라 더더욱 양심의 가책과 함께 ‘이건 내 자신에 대한 기만이다. 이런 가식적인 행동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겠구나.’라는 걸 깨닫게 되었던 겁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마서를 읽던 중에 자신을 비추는 하나님의 강렬한 빛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악으로 더러워진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달아 죽게 하셨다는 그 사실이 믿어지기 시작하면서 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진 거예요.

 

그래서 깨닫고 외친 것이 뭐예요?

오직 믿음으로! 오직 말씀으로! 그리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지금도 그렇습니다마는 그 당시에 위엄을 떨며 행세하던 종교 지도자들, 바로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키는 사람들이라는 걸 비판하면서 95개조의 반박문(反駁文)을 게시하게 된다.

그리고 493년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지금도 마찬가지로 우리들은 개혁 대상입니다.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지 못하고 구태의연한 자리에 앉아있으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없습니다.

오늘 주님의 말씀을 듣고 스스로 개혁하여 날마다 새로워지시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Posted by 설록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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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7일기도문

기도문모음 2010. 6. 25. 12:25


철따라 생명을  잉태케 하시고 은혜의 열매를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그 크신 은혜의 보좌 앞에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지금은 장마철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탈출하여 지나간 뜨거운 사막과 같은 칠팔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때로는 빗속에 때로는 불타는 태양속에
거칠은 인생길을 건너가는 동안 두분 사관님과 우리 성도님들 영육간 지치지 않도록 말씀으로 저희들을 붙들어주시옵소서
점점 더워지는 여름철에 몸과 마음이 타들어가지 않도록 이땅의 어리석고 가난한 영혼들에게 새벽이슬보다도 더 싱그러운 심령의 생명수를 듬뿍 뿌려주시옵소서
 마음으로부터 탐욕을 비우고 말씀으로 채워지는 기쁨을 맛보게 하여 주시옵고 입술로는 사랑의 언어들만 되네이게 하소서
.오늘은주님께서 예비하신 주님의날입니다.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들 건강한 모습으로 예배를 드리게 하시고 믿음의 산제사가 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주간을 돌이켜볼때에 너무나 허망하고 허탄한것을 쫓아 살았습니다...주님의 존재와 은혜를 망각하고 살았음을 고백하고  주님전에 엎드려 용서를 구합니다
주님 십자가에 못박히시어 흘리신 피로 저희들의 죄를 도말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더럽혀진 옷을 주님보혈로 
깨끗하게 하여주시어서 주님전에 드려지는 이 예배가 흠없고 아름다운 예배가 되도록 하여주시옵소서
 
이제 1년의 반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입니다..지나온 반년동안 무엇이 계획된데로 이루어졌고 무엇이 허물어졌는지 한번쯤 되돌아보는 이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고 앞으로 다가오는 6개월이라는 시간...주님께서 박문영사관님을 통하여 대언하시는 복음속에  힘과 용기를 얻어 더욱더 힘차게 새로운것을 기획하고 또는 연초 계획하였던 것들 이루어갈수 있는 시간들로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다음주는맥추감사절과 창립자 주일입니다
 런던의 슬럼가와 창녀촌에 한손엔 빵과 비누를 한손엔 성경책을 가지고
어려운이들에게 배고픔을 달래주고
더러운 몸을 깨끗하게 씻겨주며 인류구원을 위해 힘쓰던 윌리엄뿌드와 캐써린 뿌드의 헌신을 후세의우리들이 기억하게 하여주시옵고 구세군 창립자 뿌드 대장이 실천하였던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라는 마음으로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아픈곳을 어루만져주는 교회와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기독교 7대 명절중의 하나인 맥추감사주일이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기쁨으로 밀과 보리를 추수하며 첫수확을 기뻐하며 드리는 축제일입니다...
물질에서 믿음에서 많은 것을 추수하여서 기쁨으로 얻은것을 드리는 맥추감사절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늘 천사의 음성으로 우리들의 영혼을 일깨워주는 할렐루야 악대와 찬양대에게도 늘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여주시옵고 교회 각 부서부서가 복음의 씨앗을 파종하며 믿음으로 열매를 거두어서 늘 부흥하며 발전하는 부서가 되기를 간구하며 이모든 말씀을 우리에게 한줄기 등불 되어 주시며 뜨거워진 태양아래서 그늘되어주시는 우리주 예수그리스도 이름받들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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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인물 : 믿음의 조상들편 □ 제자화를 위한 훈련 교재□

제 1 과 고귀하게 창조된 아담

성경본문 : 창세기 1 : 26 ∼ 28
외울말씀 :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 하시고(창 1 : 27)
부를 찬송 : 40장, 78장, 28장

하나님의 창조는 질서가 있었고 목적이 있었다. 생물들을 위하여 먼저 무생물들을 창조하시고, 생물은 고등 생물을 위하여 열등생물을 먼저 창조하셨으며 그리고 맨 나중에 사람을 창조하셨다.
그 첫 사람이 아담인데 히브리어로 ( 아담)의 뜻은 '붉은 흙' '사람'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그는 최초의 사람이였기 때문에 가족적 배경은 없다. 그의 아내는 하와였다.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 1 : 16), 하나님께서 흙으로 빚어 지음을 받았다(창 2 : 7).

첫째 엄숙한 계획에 의한 창조이다

아담은 맨 처음 사람이요, 하나님의 대표적인 창조되었는데 하나님의 엄숙한 계획에 의해서 창조되었다. 이 계획을 하나님의 작정이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는 말씀은 삼위일체대신 하나님 즉 성부, 성자, 성령, 성 삼위 사이에 행하여진 작정이었다. 특히 사람의 창조는 다른 피조물들의 경우보다도 훨씬 더 엄숙히 행하여졌다는 것이다.
☞ 창 1 : 26

둘째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심이다

사람이 특별히 창조되었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음이 가장 고귀하게 나타난다. 그러면 하나님의 형상이란 어떤 것일까? 하나님의 형상이란 외모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란 말에는 거룩, 의로움, 선하심 영원한 것 등의 영성이 동일하다는 뜻이며 지, 정, 의를 갖춘 인격성이 동일하다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육신의 옷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신데 그 육체마저 인간의 형상과 동일하게 되었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처음의 인간은 무죄하며 하나님과 함께 영원토록 살게 지어졌다.
☞ 엡 2 : 10

셋째 영과 육으로 창조됨이다

인간 창조의 원료는 두 가지이다. 창 2 : 7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는 말씀은 우리 인간은 신체와 영혼의 기원에 분명히 구별한다. 육체는 땅의 흙으로 조성하셨고 영혼도 하나님의 새로 지으신 실체로 창조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육체는 물질적 대상이요, 영혼은 영적 세계의 대상이다. 육체는 물질로 인하여 욕구를 채울 수 있고 영혼은 물질로 만족할 수 없고 영적 양식으로만이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 고전 15 : 48∼49

넷째 인간을 선하게 창조하셨다

1.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은 어두움이 없고 오직 선 자체인 것처럼 좋은 것이었다.
(1) 하나님의 선한 피조물이 비록 우리 인간의 눈에는 나쁘고 악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실제로 나쁜 것이 아니다.
(2) 인간의 눈에 나쁘게 보이는 그것이 진실로 나쁜 것이라면 그것은 선 자체이시고 사랑 자체이신 하나님께서 만드시지 않으셨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죄, 질병, 사단의 계략 등이다.

2. 하나님께서 인간을 그 분의 마음에 만족할 만큼 훌륭하게 창조하셨다.
3.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오직 선한 것만을 지으셨다.
☞ 창 1 :31

다섯째 인간 창조의 목적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왜 인간을 창조하셨을까?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1. 만물을 다스리는 주관자를 삼기 위함이다(26)
하나님께서 만물을 지으신 후에 그 피조물들이 만물을 다스리고 주관케 하도록 하며, 또 만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사람을 창조하시게 된 것이다.
2.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기 위함이다(출 20 : 8, 전 12 : 13, 고전 10 : 31). 요리문답 제1문답에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니라"고 하였다.
3. 생육, 번성, 땅위에 충만케 하시려고(28∼)창조하셨다.
☞ 창 1 : 28

맺는말

우리 시조 아담은 하나님의 엄숙한 계획에 의해, 당신의 형상대로 영과 육으로 창조하셔서 만물을 다스리고 주관하시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생육으로 번성하여 땅 위에 충만 하라고 하셨으니 최대의 복 받은 자로 창조된 것이다.
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조물주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세세토록 돌려 드려야 하겠다.

제 1 과 성경대학문제집

학번 : 제 번 반 성명: (남, 여)
★주여! 고귀하게 창조된 인간이기에 하나님만 의지하게 합소서!

Ⅰ.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1. 하나님이 지으신 첫 사람 '아담'의 뜻은?
2. 하나님의 엄숙한 계획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3. '하나님의 형상'이란 말을 설명하라
4. 에베소서 2 : 10에 의하면 우리는 왜 지음 받았나?
5. 인간창조의 목적 3가지는?
6. 하나님은 어떤 순서로 생물을 창조하셨나?
7. 사람은 왜 특별히 창조되었다고 할 수 있나?
8.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명령을 내리셨나(1 : 28)?

Ⅱ. 다음 물음에 맞는 답의 번호를 ( )안에 써넣으시오
1. 맨 처음 사람이요 하나님의 대표자로 창조된 사람은? ..........( )
① 아담 ② 하와 ③ 가인 ④ 아벨
2. 창조의 원리에 어긋난 것은? ....................( )
① 엄숙한 계획 ② 하나님의 형상대로 ③ 죄, 질병, 사탄 ④ 영과 육으로
3. 인간이 창조된 때는? .........................( )
① 넷째 날 ② 다섯째 날 ③ 여섯째 날 ④ 안식일
4. 인간창조의 원료는? ........................( )
① 흙·생기 ② 흙 ③ 생기 ④ 공기
5. 인간이 세세토록 하나님께 감사할 이유는? ..............( )
① 인간은 선 그 자체이므로 ② 최대의 복을 받음
③ 흙으로 만들어졌으므로 ④ 번성했으므로

Ⅲ. 다음 물음의 ( )안에 O, X로 표하시오
1. 인간의 신체와 영혼의 기원은 분명히 구별된다 .............( )
2. 처음의 인간은 무죄하게 창조되었다 ..................( )
3. 하나님은 인간 안에 어두운 부분도 창조하셨다 ............( )
4. 하나님의 형상은 외모를 뜻한다 ...................( )
5. 창조는 성삼위일체 하나님이 행하셨다 ................( )

Posted by 설록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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