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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4 크리스마스
- 2010.12.21 애기봉 크리스마스트리
- 2008.12.25 메리 크리스마스
- 2007.12.24 산타클로스
- 2007.12.06 크리스마스의 비밀
북한군의 도발 우려 속에 서부전선 최전방 애기봉 등탑이 7년 만에 환하게 불을 밝혔다.
성탄절을 앞두고 21일 오후 5시45분께 경기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의 애기봉에서 등탑 점등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영훈 순복음교회 목사와 김문수 경기지사, 한나라당 나경원·차명진 의원, 해병 2사단장 등을 비롯해 40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이 점등버튼을 누르자 30m 높이의 철탑에 걸린 수만개의 전구에 형형색색 불이 환하게 들어왔다. 등탑의 밑변은 이곳을 지키는 해병대의 팔각 모자를 본 떠 팔각형으로 제작했다. 점등식이 열리는 동안 행사장 주변에는 해병대원 80여명과 구급차, 소방차, 대북감시용 레이더 등이 배치돼 북한의 도발에 대비했다. 애기봉 등탑에 불이 들어오기 전부터 북한군은 평상시보다 많은 병력이 나와 수시로 등탑을 비롯한 애기봉 주변을 정찰하는 등 우리 측 분위기를 살폈다. 이곳은 북한지역과 불과 3㎞ 떨어져 있어 북한군의 타격 가능성이 높다. 우리 군도 북한군의 동향의 예의주시하는 등 도발에 대비해 애기봉 일대를 비롯한 서부전선에 최고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유지하고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또 국방부는 서북도서와 해역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합동전력의 즉각 응징태세를 유지하고, 한미연합 정보자산을 이용해 북한 군사동향을 집중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기봉 지역은 해병 2사단 소속 청룡부대가 관할하며 북한과의 거리가 짧아 불을 밝힌 등탑은 개성시에서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휴전협정 체결 이듬해인 1954년 성탄 트리가 처음 만들어졌고, 1971년 설치된 30m 높이의 등탑에 불을 밝히는 것에 대해 북한군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2004년 6월 군사분계선(MDL) 지역에서 선전활동을 중지하고 선전수단을 모두 제거하기로 한 2차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합의에 따라 애기봉 등탑 점화도 중단됐다. 북한은 당시 남북장성급 회담에서 '애기봉의 철탑과 자유로의 차량 불빛이 북측을 가장 자극하고 있다'는 이유로 등탑 철거를 요구했다. 하지만 군은 천안함 폭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연이은 도발 이후 대북 심리전을 재개한 상황에서 종교단체가 신청한 이번 점등행사를 막을 이유가 없어 허용키로 했다. 국방부는 천안함 폭침 사건에 따른 '5·24조치'로 대북 FM 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평도 공격이 이뤄진 지난달 23일에는 대북 전단 40만 장을 살포하는 등 대북 심리전을 강화하고 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에 출석해 내년 4월 초파일에도 불교계에서 요청을 하면 점등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
산타클로스라는 말은 AD 3C 경 소아시아 지방 미라의 대 주교였던 세인트(성) 니콜라스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라틴어로 상투스 니콜라우스입니다. 그가 살았을 때 자선심이 지극히 많았던 사람으로 남몰래 많은 선행을 베풀었으며 사후에는 아이들과 항해자의 수호성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12월6일을 그의 축일로 지켰습니다.
성 니콜라스의 전설은 노르만족에 의해 유럽으로 전해졌으며 12세기 초부터 프랑스의 수녀들에 의해 니콜라스 축일 하루전날인 12월5일 가난한 이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풍습이 생겨났습니다. 성 니콜라우스의 이 같은 미담은 유럽 전역으로 퍼졌고 네덜란드 사람들은 산 니콜라우스라고 불렀는데 특히 AD 17세기경 아메리카 신대륙에 이주한 네덜란드인들은 산테 클라스라고 불러 자선을 베푸는 사람의 모델로 삼았습니다. 이 발음이 그대로 영어화했고 AD 19세기 크리스마스가 전세계에 알려지면서 오늘날의 산타클로스로 변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처럼 산타클로스가 순록이 끄는 썰매를 타고 다니는 모습으로 일반 사람들 앞에 등장한 것은 1822년 성탄절 이브로, 뉴욕의 신학자 클레멘트 무어가 쓴 '성 니콜라스의 방문'이라는 시가 효시였으며, 본래 날렵하고 키가 큰 모습에서 통통한 볼에 뚱뚱한 모습을 하게 된 것은 토마스 나스트라는 19세기의 만화가가 20년동안 잡지에 성탄절 삽화를 그리면서 완성한 것이고, 현재처럼 빨간 옷을 입게 된 것은 1930년대의 일로, 산타클로스가 코카콜라 선전에 등장하고 난 뒤부터였다고 합니다
하얀 수염은 탄산 음료의 거품을 그렇게 표현한것이라 합니다
크리스마스의 비밀
<크리스마스에 대해 알고 싶은 몇가지 것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