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에서든 진실하라   

진실한 것이 더 손쉬운 것이다. 

어떠한 일이든 
거짓에 의해서 해결하는 것 보다는 

진실에 의해서 해결하는 편이 
항상 보다 직선적이며 
보다 신속하게 처리된다. 

그리고 남에게 하는 거짓말은 
문제를 혼란시키고 
해결을 더욱 멀게 할 뿐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나쁜 것은 
겉으로는 진실한채 하면서 
자기 자신에게 하는 거짓말이다. 

그것은 결국 
그 인간의 평생을 망치게 할 것이다. 


- 글/톨스토이 -
Posted by 설록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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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맞이하며 깨달은 한가지 진실

나 자신
내가 젊고 자유로워서 상상력에 한계가 없을 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가졌었다.
좀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었을 때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내 시야를 약간 좁혀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시키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었다.
황혼의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마지막 시도로,
나와 가장 가까운 내 가족을 변화시키겠다고 마음을 정했다.
그러나 아무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누운 자리에서 나는 문득 깨달았다.
만일 내가 내 자신을 먼저 변화시켰더라면,
그것을 보고 내 가족이 변화되었을 것을.
또한 그것에 용기를 얻어
내 나라를 더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었을 것을.
그리고 누가 아는가, 세상까지도 변화되었을지!

(작가 미상. 위 글은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의 지하 묘지에 있는 한 영국 성공회 주교의 무덤 앞에
 적혀 있는 글입니다. 글의 내용처럼 죽을 때 깨달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Posted by 설록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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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과 채움의 진실


마음이든,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 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남에게 퍼서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그냥 쌓이는게 아니라 샘솟듯 솟아나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 탐하지 말것이며,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 자신의 무능을 비호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고 넘치면, 비우면 가득하다는
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가난한 마음의 행복」중에서


Posted by 설록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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