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둥병자의 치유자 되시는 예수님

오늘 본문의 문둥병자는 예수님이 치유자시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당시 문둥병은 불치병이었고,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자라고 취급 받았지만 그의 마음속엔 예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의지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질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예수님 앞에 가면 예수님은 분명히 나를 치유해 줄 수는 있지만, 나 같이 저주받은 인간, 나 같이 사람들이 쳐다보지도 않고, 함께 하지도 않는 나에게 예수님이 나를 치유해 주시기를 원하실까? 여기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둥병자는 사람들에게 돌에 맞아 죽는 한이 있더라도 예수님 앞에 나아가자. 다짐을 하고 찾으라, 두드리라. 말씀하신 산상수훈을 믿고 나아갔습니다.

그는 예수님에게 말했습니다.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예수님께서는 당시 하나님의 저주 받았다고 하는 그 문둥병자를 불쌍히 여기고 긍휼히 여기셔서 뭐라고 말씀하시냐면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며 그분이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 당시에 율법으로서는 문둥병자를 접촉하는 것은 율법에 위배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기 전에 먼저 손을 내미시면서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그 즉시로 문둥병이 깨끗하여 진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우리는 이 짧은 이 구절에서 이 말씀이 주는 메시지를 캐내어야 합니다.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치유 받으셔야 합니다.

|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태복음 16장 24절

오늘 본문의 문둥병자는 허다한 무리 속에서 뛰쳐나와서 자신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예수님을 만난다는 것은 자신의 신분, 처지, 환경을 포기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에게 내 전부를 맡긴다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말씀을 머리로만 듣고 있는 허다한 무리 속에서 뛰쳐나와서 살아계셔 나의 생명 되신 예수님을 만나 치유 받은 한 문둥병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지금 여러분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물어보십니다.

너 정말 나를 사랑하니? 너 정말 너 자신 보다 나를 더 사랑하니? 너 정말로 많은 사람 앞에서 내가 너의 구세주인 것을 인정할 수 있겠니?

자기를 부인하는 가장 명백한 방법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생명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죄의 본질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 의로 살려는 것이고 십자가로 자아가 죽고 그리스도의 영이 들어오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는 것이 죄사함의 은혜이고 십자가의 은혜입니다.

지금 이시간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영광이 임한 곳에서 당신 자신을 포기하고, 자신을 예수님께 전적으로 의탁하고 모든 사람 앞에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고 주라는 사실을 인정할 때 나의 생명 되신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성령께서 여러분을 사로잡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본 내용은 손기철장로님의 말씀요약입니다. 영상은 갓피플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설록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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