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내 마음을 마음껏 표현하여
한편 한편의 詩에 담을 수 있으니
얼마나 놀라운 기쁨입니까.
사람의 만남과 이별을 노래할 수 있고
삶의 모든 것을 노래할 수 있으니
詩는 그림이요 살아있는 표정입니다.
나는 날마다 詩의 거리를 걷는 詩人입니다.
詩를 쓰고 싶을 때는 쓸 수 있고
내 詩를 읽어 주는 독자가 있으니
나는 얼마나 행복한 詩人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