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나를 써주시고 계시는가?

내가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써줘야 지도자가 되고 하나님이 나를 써주셨고 도와주셨다는 것을 공동체 안에서 인정받아야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이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나를 써주시고 계시는가?’입니다.

하나님이 지금 나를 쓰시고 계신가에 대해서 항상 목숨 걸어야 되고 하나님이 버리시면 포지션이 지도자라 할지라도 의미 없게 된다는 것을 알고 끝까지 하나님께 쓰임 받기 위해서 특별한 열심이 있어야합니다.

지도자의 첫 번째 자질은 하나님의 뜻을 향한 특별한 열심이고 하나님의 뜻을 존중하는 삶은 훈련을 통해서 되기 때문에 지도자는 훈련의 시간을 광범위하게 보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 하나님이 건져주실 때 까지 기다려야합니다.

하나님이 새운 지도자라 할지라도 오늘 본문의 다윗처럼 멤버들에게 충분히 인정받지 못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이럴 때 자기 힘으로 지도력을 확보하려고 하면 안 되는 겁니다. 하나님이 다시 높여 줄 때까지 기다려야겠죠.

사람들이 다윗을 지도자로 인정하지 아니하고 돌로 치려고 할 때 그때 다윗이 한 행동은 뭐냐면 하나님 안에서 강해진 것이고 결국 하나님이 다윗을 높여 주신 것입니다.

다윗이 자기 힘으로 이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 안에서 그 어렵고 위급한 상황을 벗어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도자는 이런 일을 얼마나 많이 겪겠습니까? 어려움 가운데 빠질 수 있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비난할 수 있고 가장 자기를 신뢰하고 따라왔던 사람이 자기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사람은 격렬한 고통을 겪게 됩니다. 이 고통 가운데서 벗어나게 하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자기 스스로 그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조급한 마음으로 행동하면 문제가 더 어려워 질 수 도 있겠습니다.

지도자는 하나님이 건저주실 때 까지 하나님의 손길을 구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 지도자는 내면의 안정감이 있어야 합니다.

마음이 격렬할 때는 하나님 앞에 가서 만짐 받는 것이 필요한 겁니다. 사울이 그냥 사울이 된 것이 아니에요. 마음이 너무 격렬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도 원수가 싫어하는 일을 하면 마음이 격렬해 질 수가 있어요.

가정의 경우도 같아요. 마음이 너무 격렬할 때 한마디만 실수하면 아이들이 상처받고 아내와 남편이 상처 받아요. 그래서 이 격렬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법에 대해서 훈련해야 합니다.

지금 다윗이 격렬한 상황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가장 측근들이 돌로 치려고 죽이려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도 이런 격렬한 심적 고통가운데 있을 때가 있죠. 관계도 어렵고 원수가 너무 괴롭히고 한마디 말만 하면 불처럼 어려운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격렬한 상황 가운데 놓일 때가 있을 거예요. 그런 때가 오기 때문에 내면의 안정감이 아주 중요한 거예요.

격렬한 상황에서 내면을 지키는 안정감과 과거의 그 격렬한 상황에서 실수했던 경험들, 잘 통과했던 경험들 그리고 그 경험들이 의미 있게 되는 신실한 관계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 다윗이 사람을 얻는 과정

삶의 격렬한 고통의 순간에 하나님만을 의지해서 그 상황을 벗어남으로 사람을 얻는 거예요.

다윗이 철저히 하나님 의지해서 이 상황에서 건짐 받았기 때문에 다윗을 돌로 치려고 했던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이 상황에서 다윗을 건져 내셨고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사람을 얻으려면 하나님이 그 상황에서 건져 내줘야 합니다.

압살롬처럼 사람의 마음을 훔쳐서는 안 됩니다. 스스로 높아지려고 하면 사람의 마음을 훔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세밀하게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본 내용은 김길목사님의 말씀요약입니다. 영상은 갓피플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설록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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