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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17 한파
  2. 2010.12.16 동파사고 주의요령

한파

나의 관심사 2011. 1. 17. 10:34

1월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많겠다. 대체로 건조하겠으나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는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2월 상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일시적인 추위가 한두 차례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2월 중순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변화가 크겠고, 한두 차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평 균 기 온

강 수 량

1월 하순

평년(-6~6℃)보다 낮겠음

평년(3~25㎜)보다 적겠음

2월 상순

평년(-4~7℃)과 비슷하겠음

평년(3~14㎜)보다 적겠음

2월 중순

평년(-2~8℃)과 비슷하겠음

평년(7~34㎜)보다 많겠음

 

왼쪽부터:1월 하순 기압계 2월 상순 기압계 2월 중순 기압계

 

한편, 최근 1개월(2010.12.11~2011.1.10) 전국의 평균기온은 -1.4℃로 평년보다 -2.0℃ 낮았으며, 평균 최고기온과 평균 최저기온은 3.7℃, -6.1℃로 각각 평년보다 -2.3℃, -2.2℃ 낮았다.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29㎜로 평년과 비슷하였으며(평년대비 120%), 강수일수는 6.7일로  평년보다 0.1일 많았다.

 

Posted by 설록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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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서울시 곳곳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가 이어졌다.

최저 온도 영하 11도까지 내려간 16일 오전까지 서울 상수도사업본부에 접수된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는 총 38건. 사업소별로는 서부와 북부가 각각 10건이고 동부와 남부는 각각 7건, 강동과 강서가 3건, 1건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새벽부터 수리인력을 현장에 보내 파손된 수도계량기를 고치거나 교체하고 있다.

계량기 동파 신고는 지난 4일 이후 249건에 달하고 한파가 기승을 부린 15일 이후로는 189건이다.

# 동파사고 예방법

우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헌옷이나 솜, 신문지 등으로 채우고 외부의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차단하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영하 10도 이하에서는 보온을 하더라도 계량기가 동파될 수 있으므로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는 것도 동파예방에 효과가 있다.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한다. 단 50도 이상 뜨거운 물로 녹이게 되면 계량기 및 수도관이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도계량기가 동파됐을 경우에는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번)나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고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Posted by 설록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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