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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18 세상에 이런일이

나무인간 데데씨 다시 수술대 오른다



손과 발이 나무 뿌리처럼 변해 '나무인간'이란 별명을 얻은 인도네시아인 데데 꼬스와라(38) 씨의 몸에 사마귀가 빠른 속도로 자라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고 관영 안타라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데데는 온몸에 사마귀가 나무껍질처럼 증식해 지난해 여덟 차례 수술을 통해 13.2kg의 사마귀를 제거했으나 다시 온몸을 뒤덮은 사마귀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져 전날 제거수술을 받게 됐다.
서부자바 주도(州都) 반둥에 위치한 하산 사디킨 병원의 담당의사 라흐맛디나따는 "이번 수술에서 1.4kg의 사마귀를 제거했다"며 "계속 자라는 사마귀를 3~4개월에 한 차례씩 제거하는 것이 고통을 덜어주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현재로서는 다른 치료방법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데데는 지난해 수술을 받은 후 연필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었다.

라흐맛디나따는 "데데는 신체적으로 양호한 상태이며 담배를 끊은 뒤 상태가 좀더 나아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들은 데데의 증상을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로 결론짓고 HPV로 인한 사마귀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는 비타민A를 매일 섭취할 경우 대부분의 증상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희망적인 진단을 내렸었다.
데데는 15살 때 상처를 입은 후 손발에 사마귀가 돋아나기 시작해 한해 5cm나 자랐으며 지난해 8월 첫 수술을 하기 전에 는 혼자 목욕조차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몸이 불편해 가족을 부양할 수 없게 되자 아내도 떠나 두 자녀와 함께 어렵게 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브라 피 받아먹는 미국 해군


14일(현지시각) 방콕 동부에서 정글 서바이벌 훈련 중인 미국 해군이 태국 해군이 주는 코브라의 피를 받아먹고 있다. 태국군이 주최해 4일 부터 2주간 진행되는 "코브라 골드 09" 훈련에는 미군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군인들이 참가했다. /로이터 뉴시스

'하이킥! 로우킥!' 차고 또 차도 꿈쩍않는 미군로봇

발로 차도 넘어지지 않는 미군의 보행로봇 '빅도그'가 실제 훈련에서 쓰여 그 위용을 드러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군이 태국군과 함께 태국 현지에서 진행중인 골드 코브라 09 훈련에서 위용을 드러낸 '빅도그'의 주요 임무는 거칠고 불규칙한 지역에서 탄약 등 각종 군사용품을 운반하는 것으로 탁월한 균형 감각을 자랑한다. 눈 덮인 내리막길이나 빙판, 돌무더기가 쌓여 평탄하지 않은 길에서도 결코 넘어지는 법이 없으며 심지어 사람이 발로 걷어차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154kg의 짐을 지고도 최고 35도 경사까지 올라갈 수 있다. 이날 훈련에서도 '빅도그'는 무거운 짐을 잔뜩 짊어지고 모래밭을 날렵하게 움직였다.

한편 '빅도그'는 미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했으며 작년 개발 성공당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선닷컴 미디어 1팀

식인 6미터 대형 악어 공포... 캠핑하던 남성 실종돼

오스트레일리아의 케언즈 북부 지방 강변에서 캠프를 하던 한 남성이 악어에게 먹힌 것으로 추정되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더 썬 등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더 부커(63세)씨가 실종된 것은 30일 아침 8시 30분 경.

브리스번에 사는 부커 씨는 아내 도리스와 함께 캠프 여행 중이었고 사고가 있었던 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강변에 설치한 그물을 살펴보러 갔다고. 게를 잡아오겠다던 남편이 한참 후에도 돌아오지 않자 강가로 찾아 나선 도리스는 그물이 뜯겨져 있고 그 곁에 이들 부부가 얼마 전 구매한 카메라와 함께 대형 악어가 지나간 흔적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리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부커씨의 시계와 신발 한 짝을 추가로 발견했으며, 나머지 신발 한 짝을 사고지점에서 400m 떨어진 강 상류에서 찾아냈다.

이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 및 관계자들은 이 지역에 악어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나 지역 주민들에게 ‘찰리’라고 불리는 6m 길이 대형 악어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인 것을 감안하여 부커 씨가 이 악어에게 먹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리스는 연일 이어지는 조사 과정에서 남편의 생사가능성이 희박해지자 정신적 충격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스트레일리아에서 1985년에서 2007년 사이 악어로 인한 인명 피해건수는 17건에 달한다고.

콩고의 괴물 물고기... 골리앗 타이거 피시, 코끼리 피시

호랑이의 이빨 및 코끼리의 코를 가진 '괴물 물고기'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무시무시한 이빨과 코끼리의 코를 닮은 긴 코를 가진 타이거 피시와 코끼리 피시는 최근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 날카로운 치아가 인상적인 물고기의 명칭은 '골리앗 타이거 피시'로 과거에도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받았던 종류다. 타이거 피시는 약 70kg까지 자라는 종류로 아프리카 강에서 서식하는 종류다. 이번에 언론에 보도된 타이거 피시는 콩고에서 발견된 것이다.

타이거 피시와 함께 '콩고의 괴물 물고기'로 소개된 '코끼리 피시'는 주둥이 부위가 얇고 긴 모습이다. 마치 코끼리의 코를 연상케 하는 외모라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과학자들은 골리앗 타이거 피시, 코끼리 물고기 콩고의 강에 서식하는 물고기들에 대한 DNA 조사 등 각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 콩고의 괴물 물고기들 / 언론 보도 화면)


괴물 유골? 송아지 크기... 해변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동물

송아지 크기의 몸집에 검은 가죽, 날카로운 송곳니가 달린 정체 불명의 동물 사체가, '괴수'가 출몰하는 것으로 소문이 난 영국 해변에서 발견되었다.
8일 노스데번뉴스 등 영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미스터리 동물의 사체는 지난 화요일 아침, 영국 노스 데번주 크로이드 해변에서 발견되었다.
고양이과 동물과 비슷한 모습의 날카로운 송곳니가 달린 이 동물의 사체는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는데, 동물의 사체가 발견된 지역이 '익스무어 괴수'로 불리는 괴물이 출몰하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익스무어 괴수'는 지역 농부 등에 의해 수 차례 목격된 바 있는데, 해변에서 발견된 동물의 정체룰 익스무어 괴수라 믿는 주민들이 많다고 언론은 전했다.
현장에 출동해 동물의 모습을 살펴 본 경찰 등은 미스터리 동물이 바다 사자, 물개 등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하지만 지나치게 큰 송곳니 등의 이유로 괴수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상당수에 달한다고.
한편, 현장에 방치되어 있던 사체 중 두개골 부위가 사라졌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경찰은 누군가 동물의 두개골을 가져간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 크기 ‘괴물 멧돼지’... 사실일까 아닐까

자동차 크기의 몸집을 가진 '괴물 멧돼지'의 정체에 대한 구구한 억측이 나돌고 있다.
최근 해외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면서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 및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는 '초대형 멧돼지'의 모습이다.

사냥꾼들로 추측되는 남성들 사이에 둘러싸인 멧돼지의 크기는 놀라울 정도인데, 자동차만한 몸집에 송곳니는 성인 남성 얼굴 길이와 비슷하다.
이 멧돼지가 실제로 세상에 존재했던 것이라면, 괴물로 부르기에 충분한 크기라는 것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 대다수의 반응이다. 또 멧돼지의 얼굴, 발, 털 등의 모습이 실제 동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는 네티즌들도 상당수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멧돼지의 몸집이 상상을 뛰어넘는 크기라면서, 멧돼지의 존재 자체에 의구심을 보내는 것도 사실이다.

(사진 : 진위여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초대형 멧돼지)

출저:조선닷컴


Posted by 설록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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