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으로 전국이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한 어미소의 모정이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있다
강원도에서 어미소를 안락사 시키기 위해 근이완제 석시콜린을 주입시켰다 석시콜린을 주입하면
10초에서 1분정도 되면 다리를 떨며 죽어간다고 한다
석시 콜린을 맞은 어미소 옆에 한 송아지가 나타났다고한다
송아지는 어미소에게 젓을 달라고 보채기 시작했고 어미소는 금방이라도 주저 앉을듯 했지만
송아지가 젓을 다 먹을 때까지 쓰러지지 않았다고...
끝까지 자식을 위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모정을 발휘한 슬픈 눈망울이
새삼 그려지네요
송아지도 살처분 대상이었기 때문에 어미소 옆에 몯어주었다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