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락된 사랑

2009. 5. 18. 17:01

  허락된 사랑                      

                                                                                  용 혜 원

 

 삶의 시간이 다 흘러가기 전에

마음 한 자리에

아쉬움만 남기지 말고

다 쏟아내어 사랑을 하자

 

떠나고 난 후에

홀로 삭이며 서럽게 울며 후회한들

무슨 소용인가

사랑하는 순간만큼은

감정이 이끄는 대로 사랑을 하자

 

아무런 부끄럼이 없다면

숱한 변명 속에 가슴 미쳐 날뛰지 말고

마음과 마음이 겹치도록

뜨겁고 순수하게 사랑을 하자

 

살아온 삶이 허무해

가슴에두고 몰래애태우기보다는

주어진 시간 동안 한정 없이

허기진 몸으로 낡아지기 전에

진득한 사랑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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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나를 외면한다고 느껴질 때 *용혜원*

주님이 나를 외면한다고 느껴질 때
망설임 없이
주님의 이름을
용기있게 부르게 하소서

주님이 나를 외면한다고 느껴질 때
서성거림 없이
주님의 이름을
힘있게 부르게 하소서

주님이 나를 외면한다고 느껴질 때
머뭇거림 없이
주님의 이름을
자신있게 부르게 하소서

주님이 나를 구원하셨음을
다시 되새기게 하소서
예수 그 이름에 생명이 있사오니
담대하게 그 이름을
부르며 살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음이
얼마나 큰 복인가를 알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음이
얼마나 큰 감격인가를 알게 하소서

예수 그 이름을 날마다
내 영혼에 새기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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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길로 가게 하소서

주의 길로 가게 하소서
곁 길로 가지 않게 하소서

주의 길로 가게 하소서
외딴 길로 가지 않게 하소서

주의 길로 가게 하소서
세상 길로 가지 않게 하소서

주의 길로 가게 하소서
죄악의 길로 가지 않게 하소서

주의 길로 가게 하소서
안일의 길로 가지 않게 하소서

주의 길로 가게 하소서
유혹의 길로 가지 않게 하소서

주의 길로 가게 하소서
새생명의 길로 가게 하소서


-용혜원-
Posted by 설록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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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함께 인생을

2008. 12. 15. 10:47

      나와 함께 인생을 -용혜원- 그대를 안고 기뻐하는 나를 이해해 주십시오 이 각박한 세상에서 사랑할 사람을 만났다는 것은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나와 함께 인생을 동반할 사람이 누구일까 수없이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나와 함께 인생을 꾸미고 가꾸어갈 사람이 바로 그대입니다 나의 생각과 나의 감정과 전혀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면 어이하나 염려했는데 모든 것이 다 잘 이루어졌기에 행복하여 울고만 싶은 것입니다 이 일로 인해 나를 약한 사람이라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 나는 다만 사랑의 기쁨으로 인해 웃음 속에 울고 있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설록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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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2008. 12. 1. 00:44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용혜원- 그대를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 해맑은 웃음 한 마디 한 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을 함께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 한 다발을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Posted by 설록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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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쉼표같은 편안함

    2008. 11. 27. 00:36

    
    
    
    
    쉼표 같은 편안함
    
                              용혜원 
    
     
    그대에게는
    
    쉼표 같은 편안함이 있습니다
    
     
    
    그 쉼표를
    
    내 삶에 찍고 싶기에
    
    그대 가까이 있고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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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비-

    추적추적 내리는
    겨울비가
    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아우성으로 내리는
    여름날의 소낙비와 다르게
    사랑하는 연인을 보내는 이처럼
    조용히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겨울비는 지금
    봄이 오는 길을 만들고 있나 봅니다

    긴 겨울이 떠나고
    짧은 봄이 오더라도
    꽃들의 활짝 피어나면 좋겠습니다

    봄이 오면
    그대 내 마음에
    또다시 그리움을 풀어 놓을 것입니다

    10월!! 낙옆속 사랑을 가득 담으셨나요!!!
    11월엔 사랑 가득 담은 낙옆속 양분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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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보고싶은 그대

    2007. 12. 1. 09:56
    날마다 보고싶은 그대...용혜원



      사랑하기에

    목이 아프도록

    부르고 싶고

    가슴 설레임으로

    날마다 보고 싶은 이가 있다면

    바로 그대입니다




    마음이 곱고 착해서 언제나 변치 않고

    내 곁에서 나를 지켜줄

    정이 참 많은 순수한
    그대입니다



    늘 내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늘 보고 싶어집니다



    그대를 만남이
    축복이요, 은총이라

    그대를 위해 기도 드리면

    내 마음까지 평온해집니다



    날마다 보고싶은
    그대는

    시도 때도 없이 구름처럼 그리움을 몰고 와

    내 마음에 사랑을 쏟아 놓고

    시도 때도 없이
    그리움이 파도처럼 밀러 와

    내 마음을 사랑으로 파도치기 합니다



    사랑하기에

    그대가 날마다
    보고 싶어집니다

    그대가 있음으로 내 삶은 기쁨입니다
    .
    Posted by 설록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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