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세지 하나만 있으면...




정말 별거 없는데....그냥 소세지랑 감자랑 양파, 풋고추, 홍고추, 표고버섯 넣고..
고추장, 고추가루, 국간장, 다진마늘 넣고 푸욱 끓여준것 뿐인데..
늠늠 맛있어서..
울 신랑 ㅡ_ㅡ;;
밥 한공기 뚝딱할 새에 감쪽같이 해치웠다는 ㅎㅎ
완전 가벼운 뒷맛이 개운한 부대찌개 맛도 나면서..
고추장이 들어가 매콤달짝지근한 맛이 난다고 할까요..
강추강추...
-소세지 고추장찌개-

소세지, 감자 반개, 양파 반개, 풋고추 1개, 홍고추 1개, 물에 불린 표고버섯 적당량, 멸치다시마 육수, 고추장 1스푼 가득, 고추가루 1스푼반,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1스푼-2스푼

1. 멸치다시마 육수를 내준다.
2. 감자는 반달모양으로 얇게 썰어주고, 양파도 네모지게 썰어준다.
3. 소세지, 풋고추와 홍고추는 엇스썰어주고 표고버섯은 물기를 짜낸 뒤에 채썬다.
4. 냄비에 2와 3의 재료를 모두 담아준뒤에 멸치다시마 육수를 적당량 부워준다.
5. 4의 재료를 끓이면서 고추장, 고추가등을 넣어서 간을 맞추어 준다.
이때 간은 국간장으로..



요건..소세지 카레라이스인뎅..
신랑이 좋아하는 것 중 하나에요^^

정말 사먹는 카레는 이맛이 안나온다고 울 신랑..
언제나 카레는 제가 만든 것이 최고라고 합니다.
ㅎㅎ 별로 비법이라고 할 것도 엄는뎅 ㅡ_ㅡ;;;

정말 사먹는 것보다 맛있는 카레를 원하시면..
딱 2가지의 재료만 더 있으면 됩니다.
바로바로 치킨파우더와 고형카레^^

-소세지 카레라이스-

소세지, 치킨파우더를 풀어준 육수, 고형카레 2조각, 일반 카레가루 1스푼, 양파, 감자 등, 포도씨유, 다진마늘

1. 소세지와 양파,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2. 오목한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달구다가 다진마늘을 넣고 달달 볶는다.
3. 2의 재료에 감자 넣고 볶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파와 소세지를 넣고 좀더 볶아준다.
4. 3의 재료에 치킨파우더를 반스푼 정도 넣어서 풀어준 육수를 넣고 고형카레와 카레가루를 넣고 중불과 약불을 번갈아 가면 푸욱 끓여준다.



요건 역시 소세지 토마토 스파게티..
ㅎㅎㅎ
소세지 하나만 있으면 더욱더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지요^^
생토마토를 이용한 토마토 소스라서..
맛이 더 상큼해요..
토마토 홀을 사용하기도 하는뎅..

오늘은 그냥 생토마토 으깨서 해봤더니..
넘 맛있어요 ㅎㅎ

-소세지 토마토 스파게티-

소세지, 생토마토 2개, 바질 약간, 케찹 5스푼, 물 약간, 스파게티면, 다진마늘, 포도씨유, 양파 등

1. 생토마토 위에 열십자로 칼집을 내준뒤에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겨준다.
2. 1의 재료를 팬에 으깨서 넣어준뒤에 케찹과 물 약간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준다.
3. 스파게티 면은 면이 어느정도 익을때까지 삶아준뒤에 물기만 빼놓는다.
4.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다진마늘을 볶다가 양파등 야채를 넣어서 볶고 소세지를 넣고 볶아준다.
5. 4의 재료에 삶아준 스파게티 면을 넣고 만들어 놓았던 토마토 소스와 다진 바질을 넣은 뒤에 잘 어울어지도록 볶아준다.



요즘엔 진짜 별 소세지가 다 나오더라구요..
저 이런 소세지 첨 봤어요 ㅋㅋ

갈비뼈가 붙어있는 소세지..
일명 소세지립 -ㅁ-

그래서 요건 안주감으로 당첨^^
진짜 늠 맛있는 고추장 소세지립과 바베큐 소세지립이 탄생되었다는 ㅎㅎㅎ

-고추장 소세지립과 바베큐 소세지립-

갈비 소세지

고추장 양념 : 고추장 1스푼, 고추가루 1스푼, 진간장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설탕 1스푼반
바베큐 양념 : 바베큐 소스 3스푼, 케찹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사과 간 것 2스푼

1. 고추장 양념과 바베큐 양념장을 만들어 놓는다.
2. 갈비 소세지에 양념장을 골고로 발라준뒤에 오븐팬에 가지런히 놓아준다.
3. 210℃ 온도에서 예열된 오븐에서 약 15-20분 구워준다. 이때 소스를 한두번 정도 더 덧발라준다.

Posted by 설록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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